운전면허 갱신 시기가 다가오는데 시력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되시나요?
2025년 기준 1종 면허는 양안 시력 0.8 이상, 각 눈 0.5 이상이 필요하고, 2종 면허는 양안 시력 0.5 이상이 요구됩니다. 지금 시력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갱신 당일 불합격 판정을 받아 재방문해야 하는 시간 낭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교정시력도 인정되기 때문에 안경이나 렌즈만 잘 준비하면 누구나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1종과 2종의 정확한 시력 기준부터 미달 시 즉시 활용 가능한 해결책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시력기준, 1종과 2종은 이렇게 다릅니다
적성검사의 시력 기준은 면허 종류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교정시력도 포함되어 인정되므로 안경이나 렌즈 착용자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종 운전면허 시력 기준
다만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 다른 쪽 눈의 시력이 0.8 이상이고 수평시야 120도 이상, 수직시야 20도 이상, 중심시야 20도 내 암점이나 반맹이 없어야 합니다.
2종 운전면허 시력 기준
2종 운전면허는 양안 시력이 0.5 이상이면 통과됩니다. 한쪽 눈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른 쪽 눈의 시력이 0.6 이상이어야 합니다. 1종보다 기준이 완화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통과하기 쉽습니다.
면허 종류별 시력 기준 비교표
| 면허 종류 | 양안 시력 | 각 눈 시력 | 단안시력자 기준 |
|---|---|---|---|
| 1종 (보통/대형/특수) | 0.8 이상 | 각각 0.5 이상 | 0.8 이상 + 시야검사 필요 |
| 2종 (보통/소형) | 0.5 이상 | 기준 없음 | 0.6 이상 |
시력기준 미달 시 교정시력 활용 방법
시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교정시력으로 기준을 충족하면 문제없이 적성검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안경, 콘택트렌즈 모두 인정됩니다.
안경 또는 렌즈 착용 후 검사
적성검사장에서는 평소 착용하던 안경이나 렌즈를 그대로 착용한 상태로 시력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이면 즉시 통과 처리됩니다. 만약 안경이 오래되어 도수가 맞지 않는다면 검사 전에 미리 안과에서 새로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검사서 또는 건강검진 결과 활용
운전면허시험 신청일부터 2년 이내에 발급된 신체검사서나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로도 시력 검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에 시력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만 하면 별도 신체검사 없이 바로 처리 가능합니다.
안과 진단서 제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단안시력자의 경우, 1종 면허 적성검사 시 안과 전문의의 시야검사 진단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단서에는 수평시야, 수직시야, 중심시야 검사 결과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적성검사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사항
적성검사 시기와 갱신 주기
1종 면허 소지자는 정기적으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초 면허 취득 후 10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65세 이상은 5년마다, 단안시력자는 3년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2종 면허는 적성검사가 필요 없고 갱신만 하면 됩니다.
필요 서류와 수수료
1종 적성검사 시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 사진 2매, 적성검사 신청서가 필요합니다. 신체검사비는 별도이며, 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일반 국문 기준 13,000원입니다. 2종 갱신은 사진 1매만 필요하고 수수료는 8,000원입니다.
검사 장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내 신체검사실 또는 경찰서 지정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장은 당일 발급이 가능하고, 경찰서는 7~15일 정도 소요됩니다.
결론 및 요약
1종은 양안 0.8 이상에 각 눈 0.5 이상, 2종은 양안 0.5 이상이 필요합니다. 시력이 기준에 미달되더라도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하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적성검사 전에 미리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안경을 새로 맞추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