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 운전하시다가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혀서 뒤차가 제대로 안 보였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참고 운전했는데, 차선 변경할 때마다 불안해서 결국 해결책을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발수 제품들과 나노 필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먼저 선택한 건 스프레이식 발수 코팅제
저는 사실 글라코의 미러코트라는 제품을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차 안에 두고 다니면서 비 예보가 있거나 비 오는 날에 사이드미러에 뿌리곤 합니다. 체감상으로는 일주일 정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 확인해보니 글라코 미러코트 제품이 대략 20,000원에서 30,000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40ml 용량인데, 한 번 뿌릴 때마다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수 코팅의 원리와 효과
발수 코팅은 나노입자를 이용해 유리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합니다. 이 막이 물과 유리 사이의 접촉각을 크게 만들어서 물방울이 유리 표면에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맺히도록 만드는 원리입니다. 주행 중에는 바람에 의해 물방울이 자연스럽게 날아가서 시야 확보가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는 주행 방향과 평행하게 설치되어 있어서 바람을 정면으로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사이드미러에는 발수보다 친수 코팅이 낫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친수 코팅은 물이 얇게 퍼져서 막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세컨카에 나노 필름 부착
뿌리는 제품이 번거롭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일주일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는 게 솔직히 귀찮을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세컨카에는 나노 필름을 한번 부착해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나노 필름의 장단점
나노 필름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붙이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프레이식처럼 주기적으로 다시 발라줄 필요가 없죠. 필름 자체에 발수 기능이 있어서 물방울이 잘 흘러내립니다.
다만 부착할 때 기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작업하셔야 합니다. 또 필름이 오염되거나 손상되면 교체해야 하는데, 이때는 다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제품 선택할 때 고려할 점
| 구분 | 스프레이식 발수 코팅 | 나노 필름 |
|---|---|---|
| 가격 | 20,000~30,000원 | 5,000~15,000원 |
| 지속 기간 | 약 1주일 | 반영구적 (손상 시까지) |
| 시공 난이도 | 쉬움 | 보통 (기포 제거 필요) |
| 재시공 | 주기적 필요 | 필요 시에만 |
실제 사용 경험으로 보는 효과
첫 번째 차에는 글라코 미러코트를, 두 번째 차에는 나노 필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둘 다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고, 필름은 한 번 붙여놓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운전해보면 확실히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는 훨씬 시야 확보가 잘됩니다. 물방울이 작게 맺혀서 바람에 날아가거나, 흘러내리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다만 폭우가 쏟아질 때는 어떤 제품을 써도 완벽하진 않더라고요. 그럴 때는 열선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구매 시 참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나옵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사용 후기를 꼭 확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나노 필름의 경우 차종별로 맞춤형 제품도 있으니 본인 차량에 맞는 사이즈인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가격대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스프레이식은 대체로 15,000원에서 30,000원 사이, 필름은 5,000원에서 15,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적정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결론 및 요약
스프레이식 발수 코팅제는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거나, 효과가 떨어지면 바로 재시공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처럼 차 안에 하나 두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뿌려 쓰기 좋습니다.
나노 필름은 한 번 부착하면 오래 쓰고 싶고, 주기적인 관리가 번거로운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초기 부착만 신경 써서 하면 그 이후로는 별다른 관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시든 비 오는 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본인의 운전 습관과 관리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빗길 운전 시에는 제품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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